생각은 멈출 수 없고 세상은 시시각각 움직인다. 내가 어떤 장면에 빠져있을 때도 세상은 움직이고 있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생각도 감정도 고정된다. 나는 그런 새삼스러운 순간을 기록한다.